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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맘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린 자녀의 사교육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캐릭터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사람들의 지나친 열광과 조롱이 우려스럽다는 의견 도 꽤 나왔어요. 사교육 광풍이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향해야 할 비판이 일부 '엄마'들에게만 쏟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었죠.
초등학교 3학년이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쓰러진 엄마를 살렸다. 경기 부천시는 지난 1일 ‘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 나이에도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엄마를 구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군(9)에게 ‘모범 어린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정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쯤 집에서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시즌 4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
어린이날이 낀 이번 연휴, 독자님들은 잘 보내셨나요?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어린이는 신이 인간에게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보낸 천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한국은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보다 ‘어린이가 불행한 나라’에 훨씬 가까워 보입니다. 오늘 점선면은 ‘7세 고시’로 대표되는 과도한 사교육으로 마음의 병을 얻는 ...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42)가 자선 전시회를 통해 모은 자금을 기부하지 않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문씨를 형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문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 전시회를 연 뒤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해 6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기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
서울 송파구가 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제작·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제작한 ‘하하·호호’컵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PP·PET소재 플라스틱컵보다 견고하고 고온에서도 페놀 등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지 않는다. 찬 음료부터 뜨거운 음료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하하·호호 다회용컵 1000개를 ...
‘비혼 여자의 미래’를 검색하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반응이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겉으론 행복하더라도 속으론 불안하며, 말년엔 결국 후회하리란 공격은 무척 흔하다. 이러한 공격엔 ‘결혼하지 않음=혼자 삶=외롭고 비참함’ 이라는 등식이 전제돼 있다. 지난 미 대선에서 비판을 받았던 ‘캣레이디’ (아이 없이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 발언도 이 등식의 틀을 ...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합의를 위해 원칙을 희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협상하는 다른 나라를 겨냥해 패권적 괴롭힘에 공동 저항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중국 상무부는 7일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이 기자의 미·중 고위급 회담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보도자료에서 “전 세계의 기대, 중국의 이익, 미국의 산업과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탈당 배경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홍준표는 떨어트리자는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은 나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행보를 옹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직후 ...
태국의 유명 과일인 건망고 속에 대마초를 숨겨 들어온 태국인 2명이 세관에 구속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A씨(35)와 B씨(19)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여행 가방에 대마초 3.1kg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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